본문 바로가기

노란 여행

통영-2

지금까지는 갖고 싶은 거 딱 하나만 얘기해 보라고 하면, 한참 고민했는데.. 

이제 망설이지 않을 자신이 있다. 나는 장사도가 갖고 싶다..



장사도 가는 뱃길.. 여기가 바로 한려해상 국립공원이다!



배가 뜨니 어김없이 따라붙는 갈매기..



요즘 갈매기들의 꿈은 새우깡이다. 하긴.. 높이 날 궁리를 하기엔 유혹이 너무 크겠다. 어찌 갈매기들만 탓할 수 있으랴.. 



그러니까.. 날개가 있다고 모두 자유로워지는 건 아닌 모양이다. 



40여 분만에 도착한 장사도.. 잠시 입 다물고 산책..












통영→한려수도일원→장사도 왕복 요금 성인 21,000원, 장사도 입장료 8,500원, 합계 29,500원.. 통영유람선협회의 홈페이지는 여기..



서울 올라오기 전에 <통영명가>에서 점심 먹고, 장시간 운전에 대비해 찐한 커피 복용하러 들른 <언니는 동피랑 스타일>.. 동피랑 마을 입구에 있는데, 커피 한 잔만 마시면 주차가 무료라고 한다. 동피랑을 둘러보거나 여유롭게 꿀빵 쇼핑을 즐기려면 이 카페를 아지트로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하지만 동피랑 마을은 이번 여행에서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