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생각
흐르는 강물에 햇살 한 스푼...
노란몽
2011. 11. 21. 20:02
마음에 드는 장소에 있으면 시간이 정지되는 것 같다.
아니 시간이 정지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해진다.
저무는 햇살에 얼굴이 따꼼거릴 정도로 서 있었던 이촌한강공원..
강물에 부서지는 햇살은 20년 전 그날 이후 변함없이 나를 설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