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어 맨해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욕 여행기 07-1 [로어 맨해튼] 지하철 타고 맨해튼 최남단에 있는 화이트홀 역까지 내려감. 아래에서부터 훑어 올라오면서 로어 맨해튼 지역을 둘러보는 게 오늘의 일정.. 근데 지하철역에서 올라오자마자 선착장이 눈에 띄어서 떠나기 직전인 배에 무조건 올라탐. 올라타고 나서야 이 배가 스테이튼 아일랜드 페리호라는 사실을 알게 됨. 스테이튼 아일랜드 섬에 사는 부호가 죽으면서 자신의 전재산을 기부해 누구나 이 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사실도 뒤늦게 알게 됨. 돈 참 제대로 썼구만.. 25분 동안 자유의 여신상을 포함한 뉴욕 남쪽의 아름다운 전경을 공짜로 볼 수 있어 스테이튼 아일랜드 주민 뿐만 아니라 알뜰한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인기라는... 자유의 여신상이 멀찌감치 보임. 본격적으로 보려면 최소 반나절은 걸리는 자유의 여신상 코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