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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여행

뉴욕 여행기 13 [쇼핑과 외식]



날씨가 너무 좋은데..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 뚜벅이 투어는 하루 제끼기로 했다.
뉴저지 애플스토어에는 혹시 아이패드가 있을까 싶어.. 가든스테이트플라자라는 쇼핑센터를 향해 가는 길..


여기 애플스토어도 아이패드는 예약해야 받을 수 있다고.. 조카 셋까지 다 데리고 왔는데.. 괜히 누나만 고생시켰네.
어쨌든... 직원들 도움을 받아 예약하고.. 조카들과 아이쇼핑을 나섰다.
에디나와 앤디가 너무 좋아하는 레고 매장.. 한참을 놀고.. 한 꾸러미씩 사들고 나왔다.
우리나라에도 백화점에 이런 매장 있으면 잘 될 거 같은데.. 은퇴한 다음에 한번 고려해 봐야겠다.


어머니 드릴 선물로 초콜릿을 구입한 고디바 매장.. 여기 초콜릿... 정말 환상!! 


집에 돌아와서 한잠 늘어지게 자고.. 저녁 무렵 온 가족이 외식을 하러 갔다.
어제 돌아다닌 어퍼 웨스트 사이드 지역에 있는 사이공 그릴.. 뉴욕에서도 잘 나가는 베트남 레스토랑...


줄줄이 나오는 음식을 다 찍으려고 했는데.. 어찌나 맛있는지.. 도저히 사진 찍을 여유가 안 생긴다.
허겁지겁 먹다가 중간에 간신히 한 장 찍은 사진.. 맛있는 저녁 사준 매형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