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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생각

오십대..

시간은 항상 
찔끔찔끔 흐르는데, 
지나고 나면 뭉텅 
빠져나간 느낌..

 

피어있는 꽃보다 

떨어진 꽃잎에

더 눈이 가는

시절..

 

식은 사랑에

기대어 천천히

거닐다 만나는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