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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생각

흐르는 강물에 햇살 한 스푼...


마음에 드는 장소에 있으면 시간이 정지되는 것 같다. 

아니 시간이 정지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해진다. 

저무는 햇살에 얼굴이 따꼼거릴 정도로 서 있었던 이촌한강공원.. 
강물에 부서지는 햇살은 20년 전 그날 이후 변함없이 나를 설레게 한다.